The one thing

[성심당 고로케 품평]

 

-Written by 하루

 

  잠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오랜만에 성심당에 들렀습니다.


  평소에 그다지 출입이 없는 저는 대전인 임에도 성심당 부심이 없기도 하지마는 항상 사람이 붐벼서 들어가면 늘 정신이 없더군요.


  오늘은 일요일. .


  사람들에게 치여서 빵을 집는 집게에만 온 정신을 집중해서 최대한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ㅎㅎ


  그런 가운데서도 평온하게 시식하시는 분들이 신기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한동안 자제했던 맥주 본능이 살아난지라 고로케에 맥주로 한 끼를 때우는 맛에 눈을 뜬 요즘입니다.


  성심당 새우롤낙지 가격은 2.500

 

 

  아래는 길쭉한 카레 고로케 가격은 2.300


  베스트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로케는 전문점 맛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어설픈 곳에서 대충 구입했을 때 눅눅한 기름맛과 함께 고로케를 열었을 때 텅 빈 공허함에 슬픔이 밀려왔던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음~ 성심당 고로케는 역시 속이 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아주 맛있습니다. 새우롤 낙지는 매콤한 맛에 식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베스트 카레 고로케 음..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카레 맛이에요. 맥주 안주로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다시 출출한 시간이라 리뷰를 적고 있다 보니. .


  아~ 또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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