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록시땅 핸드크림 예찬론]

 

- Written by 하루

 

  점점 더 덥고 습해지는 계절과는 다르게 점점 더 제 손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저녁에 손을 씻고 평소대로 무심코 핸드크림을 짜서 바르다 간단히 적으려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 핸드크림 이란 것이. . 저는 생각보다 잘 발라지지 않더군요. 음. . 다시 말하면 손이 잘 가는 핸드크림 찾기가 힘들다고나 할까요.

 

 

  흡수가 안되는 미끈거리거나 끈적거림은 가장 먼저 사양하게 되죠. 그리고 손끝을 스칠 때마다 풍기는 향. .


  모든 것을 만족하는 핸드크림을 찾긴 어려운 일입니다. 힝

 

  그러다 보니 지겨워서 다른 브랜드로 갈아탔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핸드크림이 록시땅 이더라고요.

 

 

  저는 이 두 가지 향과 질감을 가장 좋아합니다. 75ml 용량이고, 가격은 아쉽게도 착하진 않습니다. 왼쪽은 피브완 플로라 오른쪽은 체리 블라썸 입니다.


  튜브의 짜임이 또다시 끝을 향해 가는군요.

 
  체리 블라썸은 발림성 질감 향 모두 딱 제 취향입니다. 피브완 플로라는 체리 블라썸 보다는 조금 더 묽은 제형이며 흡수력은 둘 다 좋습니다.


  차이는 향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은데, 체리 블라썸은 러블리한 달콤한 향 피브완 플로라는 화사하면서도 진한 꽃향입니다.

 

  여하튼 아무리 고가의 핸드크림이라도 자주 손이 가고 자주 발라줘야 득이 있으니 모쪼록 각자의 취향대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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