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재물조사로 되돌아보는 인생 점검]

 

  재물조사란 자산에 속하는 현물의 수량, 상태 등을 실제로 조사하는 일을 말합니다.

 

 

  국가 물품의 취득·보관·사용 및 처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는 물품관리법에서는 연 1회 정기재물조사를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는데요,

 

  자신을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각자 소유한 물건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재물조사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물건을 정리한다 하는 저도 가끔씩이라도 열어보지 않으면 가방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깜빡깜빡하곤 한다니까요.

 

 

  재산대장에 잡힌 물건과 실제 보유재산은 절대 맞지 않듯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 진짜 가지고 있는 것은 다를 수 있어요.

 

  인생을 경영한다는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소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하여 꿰뚫어 보는 일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주변에는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갈구하기 때문에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어떠한 것을 가지고 있는지 가만히 살펴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에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RFID라는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전자태그로 손쉽게 재물조사를 하는 모양이던데 개인이 가진 물건은 직접 만져보고 세어야겠죠. 양말은 몇 켤레 있는지부터 무슨 물건이 얼마나 있는지까지...

 

  그리고 나서는 선별을 해야 할 것입니다. 불용대상으로 폐기를 해야 할지 계속해서 활용을 해야 할지 결정의 시간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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