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명량해전 격전지에 세워 놓은 진도 타워 방문]


  육지에서 진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진도대교라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이 진도대교가 위치한 해협은 그 유명한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승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진도 타워라는 건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사실은 관광객을 유치해서 돈을 벌려는 수작이겠지만...)


<배 모양의 건축물이 그럴싸하다.>


  이곳을 진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높은 언덕 위에 세워진 진도 타워에서는 진도대교와 좁은 해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과연 금세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거센 물살이 해협을 통과하여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승리를 쟁취하였던 것이로군요.


<거센 물살이 인상적이다.>


  기념적인 글귀와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여기가 역사적인 장소라는 사실을 아로세겨 줍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진도 타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료 1,000원을 내야 해서 들아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뭐 들어간들 제게 별 의미가 있겠습니까. ㅋ_ㅋ


<안에 들어가 커피를 마셔본들...>


  지금까지는 진도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팽목항이었습니다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가지 더 추가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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