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명상이 가져다주는 이익

- Written by 大和 -


  요즈음 현대인들은 명상이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생활에 적용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길을 가다보면 명상센터 간판을 많이 본다. 요가명상이니, 심리명상이니 무슨 치료명상이니 참으로 종류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현대사회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명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명상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또는 고요히 사색에 잠김이라고 되어 있다. 또한 명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절 선방에서 스님들이 등을 반드시 펴고 단정히 앉아 수행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만큼 명상하면 평온하고 근엄하며 맑은 정기가 흐르는 이미지로 다가온다. 미국을 대표하는 명상지도자이며 심리치료자인 잭 콘필드는 명상은 마음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자신을 충분히 침묵시키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이 정의만 보더라도 현대생활을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명상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낀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직장을 나갈 때 지하철이나 버스의 풍경을 보라. 모든 사람 거의 스마트 폰을 만지고 있다. 그리고 직장에 가서는 자기 일만 한다. 주위사람에게도 관심이 없고 심지어 나 자신한테도 관심이 없다. 동료직원과 이야기 하면서 동료애를 키우기 보다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자기 세계 속으로 숨어 버린다.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라볼 겨를이 없다. 항상 기계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얼마 전 우연하게 위빠사나 명상 강의를 듣게 되면서 명상에 관심을 보이고 2개월 전부터 실제로 나 자신이 명상을 하고 있다. 나는 명상을 마음 깊은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느낌, 현상들을 호흡을 하면서 알아차림을 5분정도 시간을 내서 수시로 해보니 그 결과는 너무나 좋았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아침일과 시작하기 전에 30분정도 명상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명상은 마음의 평화와 정신적 평온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삶이라고 이해되었기 때문이다.



  위빠사나 명상은 호흡의 움직임으로 몸의 느낌을 알아차리는 명상인데 분노조절을 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순간적으로 분노가 일어날 때 잠시 멈추고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면 분노가 갈아 앉는다. 그리고 피곤하고 집중이 잘 안될 때도 의자에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머리가 맑아진다. 또한 마음이 평안해진다. 명상을 시작한지 2달쯤 되었다. 명상을 하기 전과 지금의 생활을 비교해 보면 많은 것에 차이가 있지만 그 중 하나를 이야기 하면 명상을 하고 난 날의 하루는 평온한 마음이 오래 간다는 것이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초조함과 불안 속에서 지내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나는 교수가 강의한 이야기를 굳게 믿게 되었다. ‘명상을 하면서 알아차리는 일을 열심히 하였을 때 괴로움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게 되고 마음의 평온과 지혜라는 선물을 얻게 된 다는 말을 짧은 명상기간이지만 조금 체험 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명상을 하면서 삶의 바로미터가 되는 알아차림을 느끼면 그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